Boyeon said... 모든 사람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숙슉 뛰어내리는걸 보고 당황했다. 그래서 나도 망설일 수가 없었다..하... 번지대 앞에 서서 여기서 뛰어내리라고? 생각하는 순간 3,2,1 카운트 다운이 들어갔고 에라모르겠다 몸을 던졌다. 진짜 짜릿했고 아무 힘도 없이 밧줄 하나에 의지한 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내가 너무 웃겼다ㅋ 한번쯤 해볼만 한 경험이다. 직원들은 모두 친절했다. 몸무게를 손등에 빨간글씨로 적어주시는데 솔직히 떨어질 때 충격보다 워킹홀리데이와서 10키로나 찐 내 몸무게가 더 충격이었다... 번지 뛰고 근처에 후카폭포 트레킹코스가 있어서 다녀왔는데 너무 좋았다!